FASHION

LF, PVC 활용한 이태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검(GUM)’ 론칭

LF_2015 FW_gumLF(대표 구본걸, 오규식)가 PVC 소재를 활용한 감각적인 패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태리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검(GUM)’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검’은 이태리의 유명 가방 디자이너인 지아니 끼아리니(Gianni Chiarini)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2014년 론칭한 핸드백 브랜드다. PVC 소재를 활용해 카모플라주, 지브라 등 기존 핸드백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기대 이상의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패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이태리뿐만 아니라 유럽, 뉴욕, 도쿄 등지에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통은 이태리 밀라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세계 700여 개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특히 바니스 뉴욕 도쿄(Barneys New York Tokyo), 쁘렝땅 파리(Printemps Paris), 피가로 파리(Figaro Paris) 등 세계적인 유명 편집숍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주류 핸드백들이 대부분 고가의 가죽 소재로 이루어져 새로운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낀 지아니 끼아리니 디자이너는 “가죽에 비해 염색과 패턴의 구현에 한계가 없는 PVC 소재를 활용한 핸드백 브랜드를 탄생시켰다”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브랜드의 이름은 브랜드의 핵심 DNA인 PVC 소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omma’에서 고안했다.

‘검’ 핸드백은 100% PVC 소재를 사용함에도 정교한 사피아노 텍스처 표면 처리를 통해 PVC 소재가 주는 특유의 딱딱한 느낌을 최소화해 마치 가죽 소재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패션의 본고장인 이태리 피렌체 100% 현지 제작으로 매 시즌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소재, 컬러, 패턴이 독특한 점을 감안하여 기본적인 토트백의 모양을 유지한다. 브랜드 모토는 ‘억세서블 럭셔리(Accessible Luxury)’로 많은 소비자들이 이태리 제작의 감각적인 핸드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0~20만원 대 선.

LF는 2015 가을겨울 첫 시즌을 ‘검’의 대표 감성을 잘 보여주는 카모플라주, 레오파드, 스터드, 태슬, 모직 다섯 가지 컬렉션을 선정하여 전개했다. 각 컬렉션은 아홉 가지 컬러, 패턴의 토트백으로 출시되며 미니백, 미니 크로스바디백, 미디엄백, 빅백, 보스턴형 총 다섯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진다. 또한 폭스퍼와 동전지갑 참 등의 장식으로 각 개인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임유미 LF 액세서리리테일사업부 부장은 “’검’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담은 이태리 감성의 감각적인 컨템포러리 백브랜드이지만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이다”며 “최근 고가의 가죽 백에 질린 소비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PVC 소재에 위트있는 컨셉의 핸드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검’이 참신한 핸드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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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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