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특별한 의미를 담은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이영애와 함께 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생각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Korea)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전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덕수궁 중명전을 방문했다.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고풍스러운 덕수궁을 배경으로 우아함이 돋보이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웨스턴 부르주아적인 감성을 반영한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자적인 여성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강조했다.이영애가 착용한 가방은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의 디오니서스(Dionysus), 애니멀리에(Animalier), 뱀부 데일리(Bamboo Daily) 제품으로 알려졌다.이영애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전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최초로 자문 위원단에 합류했다. 또한 최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특별대사로 위촉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구찌와 이영애가 함께 한 패션 화보는 노블레스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