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유연석, 인생의 로맨스를 꿈꾸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두 주인공, 문채원과 유연석이 달콤한 로맨스를 즐겼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가 배우 문채원∙유연석과 함께 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핑크빛 가득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화보 속 문채원은 독특한 그래픽이 가미된 롱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유연석은 오버사이즈 핏의 카멜 코트와 스트라이프 니트, 블랙 슬랙스, 브라운 태슬 로퍼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또 다른 화보 속 유연석은 블랙 터틀넥과 슬랙스, 첼시 부츠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하고, 여기에 감각적인 패턴의 롱 코트를 포인트로 매치해 도회적이고 댄디한 매력을 풍겼다. 문채원은 립스틱 패턴이 적용된 블랙 블라우스와 재킷, 슬랙스, 하이힐로 섹시하고 요염한 매력을 어필했다.유연석이 착용한 카멜 코트는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의 제품, 롱 코트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제품으로 알려졌다.패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연석과 문채원은 “로맨틱 코미디는 판타지적인 로망이면서 현실적인 공감이 담긴 영화인 것 같다”라며 “내달 14일에 개봉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관람하고 지하철, 버스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한 번이라도 품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꿈꾸는 인생의 로맨스일 테니까 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내달 14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