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M, 패션과 미술의 역사를 ‘미래’에 담다

20160113 HM 1 1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파리 루브르 궁전(Palais du Louvre)에 위치한 장식 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Conscious Exclusive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20160113 HM 2 2이번 컬렉션은 장식 미술관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오는 4월 7일에 진행되는 ‘앞으로의 패션 – 3백 년간의 패션 회고(Fashion forward – Three centuries of fashion)’ 전시회 오프닝에 맞춰 론칭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아트 디렉터이자 스타일 전문가인 줄리아 레스토인 로이펠트(Julia Restoin Roitfeld)가 캠페인 홍보 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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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레스토인 로이펠트는 “독특한 캠페인의 홍보 대사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패션과 미술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컬렉션이라는 것이 놀랍다. 특히 패션의 미래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20160113 HM 3 3이번 컬렉션을 위해 H&M 디자인팀은 미술관과 밀접하게 협력해 지난 수 백 년간의 패션 자료나 귀스타브 모로와 같은 화가의 작품 속에서 영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모던하고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이 탄생했으며 촉각이 주는 매력과 역사 속에 자리한 미적 유산이 함께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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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피 요한손(Ann-Sofie Johansson)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는 “이번 컬렉션으로 우리는 지속 가능성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 끌어올렸다”며 “재생 유리를 사용한 비즈와 라인 스톤, 낡은 데님을 재활용해 만든 데니마이트(Denimite) 등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현대 스타일을 창조했다”고 전했다.20160113 HM 4 4이외에도 H&M은 앞으로 개최될 전시회를 독점적으로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M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타일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04년에 선보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과 새로운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M의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오는 4월 7일 전 세계 18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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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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