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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매출 잡아라…남성복 수트 판촉전 돌입

수트 매출 잡아라…남성복 수트 판촉전 돌입 | 1남성복 시장에서 슈트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남성복들이 졸업 입학시즌의 10~20대층 구매 특수와 취업 면접용 등 직장인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세트 판매에 나서거나 특화 아이템 출시를 통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남성복 업체들은 슈트 생산 비중을 줄이고 캐주얼 상품들을 늘리며 캐주얼라이징의 흐름을 적극 반영해왔지만 최근 들어 슈트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 수요를 잡기 위해 프로모션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프로모션 시기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앞당기며 매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성통상의 남성복 지오지아는 졸업·입학 시즌 맞아 ‘퍼스트 수트(F1RST SUI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사회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의미 있는 생애 첫 수트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퍼스트 수트’ 이벤트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지오지아’를 검색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친구 등록 후에 매장을 방문하면 수트, 셔츠, 타이로 구성된 정장 세트를 20만원이라는 특별한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트 매출 잡아라…남성복 수트 판촉전 돌입 | 2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은 신년 맞이 기획 수트 ‘퍼수트(FIRSUIT, FIRST+SUIT)’를 출시했다.

‘퍼수트’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은 이들에게 수트, 셔츠, 타이 세트를 39만6,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고 수트 구매 고객에게 가죽 명함 지갑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에 해당되는 제품은 세 가지 스타일의 기획 수트와 각각 두 가지 스타일의 셔츠, 타이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파격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마련돼 뜨거운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이밖에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고기능성 ‘익스트림 수트’를 프로모션용으로 구성하고 직장인,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선다. ‘익스트림 수트’는 스트레치 소재를 통해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가격은 23만원으로 책정했다.

인디에프의 트루젠은 드레스셔츠를 포함해 25만원대로 세트 상품을 구성해 판촉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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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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