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2016년 클래식 코트화 ‘CRT 300’ 선보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새로운 ‘CRT 3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발란스 ‘CRT 300’ 시리즈는 1980년대 테니스를 모티브로 완성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이 접목된 대표적인 클래식 코트화 라인이다. 특히 ‘CRT 300’은 뉴발란스 최초의 코트화인 ‘CT 300’에 최상급 러닝화에 사용하는 초경량 중창 소재인 레브라이트를 적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코트화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유지하고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CRT 300’은 블랙&화이트, 브라운&블루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 무드를 더했다. 또한 빛바랜 베이지 컬러의 미드솔로 빈티지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어퍼의 경우 펀칭 디테일과 누벅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의 ‘CRT 300’은 37년의 히스토리를 가졌다”며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이 스탠리 에머슨(Roy Stanley Emerson)과 영국 웸블던 테니스 대회의 우승자인 버지니아 웨이드(Virginia Wade)가 작업에 참여한 대표적인 헤리티지 모델이다”고 전했다.
뉴발란스는 지난 2014년 영국의 최고급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CT 300’을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약 35년 만에 오리지널 버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복각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레브라이트 기능성을 적용해 ‘CRT 300’으로 재탄생, 트렌디한 컬러와 소재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뉴발란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