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화승, 신상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화승은 신상운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상운 신임 대표이사는 이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등을 거쳐 최근 시계 전문회사 파슬코리아 파슬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화승은 선임 배경에 대해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 지휘한 경험과 글로벌 패션시장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최적임자로 판단,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승은 신상운 대표의 부임으로 인해 최근 스포티즘 및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상운 대표는 “2016년을 브랜드 재정비의 원년으로 삼아, 기존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케이스위스 및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재정비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명맥을 잇는 자부심으로 더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rofile
1966년 생
1989년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1989~1996년 이랜드그룹 입사
1996-2006년 영국 글로버롤사
2006-2009년 ‘지스타’ 본부장
2010~2011년 ‘A6’ 본부장
2011~2013년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리바이스’ 본부장
2013~2015년 파슬코리아 본부장
2016년 4월~ ㈜화승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