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신규 언더웨어 ‘도첼라’ 론칭

휠라코리아가 휠라 인티모에 이어 신규 언더웨어 ‘도첼라(docela)’를 론칭한다.

도첼라는 ‘완벽한’이라는 뜻의 체코어로 프라하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아낸 하이엔드 란제리 브랜드다.

대형마트와 가두점 중심인 휠라 인티모(FILA INTIMO)와 달리 도첼라는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전개한다.

권오일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언더웨어가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해 도첼라 론칭 이유를 밝혔다.

이를 위해 휠라코리아는 휠라의 기술력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박윤정과 손잡고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더해 스타일을 강화한 언더웨어를 선보인다.

도첼라 언더웨어 제품의 주요 컨셉트는 은은한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시스루로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네이비, 골드 등 세련되고 깊이 있는 컬러를 사용했다.

여기에 도첼라가 개발한 형태 기능 패턴을 적용해 시크하고 섹시함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프론트 패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오는 20일 CJ오쇼핑을 통해 선보이기에 앞서 최근 박윤정 디자이너와 전속 모델 박한별, 쇼호스트 임세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