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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선정성 화보 논란에 사과

휠라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2년 전 화보가 구설수에 올랐다.

문제의 화보는 2년 전 사진작가 로타와 함께한 휠라 운동화 화보가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에 휠라 측은 휠라코리아 측은 10일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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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에는 “지난 2015년 슈즈 SNS 홍보용으로 촬영, 게시되었던 이미지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데 해대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최근 제기된 해당 이미지 컨셉의 부적절성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당사는 즉시 해당 이미지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삭제 조치하였습니다”고 말했다.

또 “해당 이미지의 의미 해석에 대해 미처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이번 일로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향후 재발 장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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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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