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ONGZIO 2017 S/S COLLECTION IN LFW
송지오 디자이너가 2017 S/S 런던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에 올랐다.
지난 13일 열린 패션위크에서 송지오 디자이너는 자신의 시그니처 화풍으로 완성한 2017 S/S 남성복 컬렉션의 43벌 의상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 디자이너 본인의 유화작품 ‘오션(ocean)’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제작됐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블랙, 화이트 컬러와 청량감과 화사함이 느껴지는 블루, 그린, 옐로우를 조화롭게 사용해 그림을 보는 듯한 회화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면 니트, 실크 셔츠, 슬림한 팬츠 스타일링으로 컬렉션의 럭셔리함을 고조시켰다.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어필한 메쉬 소재 가디건과 오버사이즈 팬츠, 캐주얼 재킷 등은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오송지오 관계자는 “10년 동안 파리 패션위크에서의 활동을 뒤로하고 런던에서의 데뷔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보다 더 감각적이고 지오송지오다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런던컬렉션 맨즈 대표이자 영국 GQ 편집장을 역임한 딜란 존스(Dylan Jones)의 초대로 성사됐다. 또 쇼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와 후빙(胡兵), 모델 요하네스 휴블(Johannes Huebl) 등 많은 셀럽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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