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황정음 PPL 효과 ‘매출 130%↑’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잡화 브랜드 쿠론(Couronne)이 황정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쿠론의 모델로 활동 중인 황정음이 드라마 ‘운빨로맨스’ 속에서 착용한 핸드백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패션 비수기인 여름 시즌에도 매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쿠론의 6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30% 증가하며 업계 비수기에도 불구하며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쿠론의 협찬 상품 전체 매출은 ‘운빨로맨스’의 첫 방송일인 지난달 25일 이후, 방송 전주 대비 약 140% 증가했다.

쿠론의 시즌 주력 상품인 ‘달톤 아미고 미니 크로스’ 옐로우 컬러는 방송 전주 대비 평균 판매 수량이 약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장과 온라인 상에서 판매를 비롯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뉴스테파니 아미고 숄더’ 화이트와 ‘쎄콰트레 아미고 크로스’ 핑크 컬러는 방송 이후 평균 판매가 각각 6배, 4배씩 증가했다. 특히 대중적이지 않은 옐로우 컬러의 ‘달톤 아미고 미니 크로스’는 방송 노출 후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했다.

서재영 쿠론 영업팀 팀장은 “황정음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배우 자체의 매력에 극중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더해져 쿠론의 협찬 상품들이 더욱 더 주목 받는 것 같다”며 “황정음을 통한 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