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티, 강남역 13호점 오픈
슈즈 편집숍 핫티가 강남에 13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스마트 슈즈 쇼핑을 제안한다.
핫티(대표 안영환)는 오는 9일 패션메카 강남역에 13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핫티는 지난 2일 일산 웨스턴돔 입점에 이어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330m²(100평) 규모로 오픈한다.
핫티는 최근 반년 동안 여의도, 홍대, 부산 서면 등 중심상권에 7개의 매장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의 DNA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의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제안하며 일대 슈즈 멀티숍 시장을 뒤흔드는 등 그 동안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강남점 역시 핫한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1020의 영 피플들에게 차별화된 컨셉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홍대매장에 첫 선을 보여 화제가 되었던 스마트 오더 트래킹(SOT, Smart Order Tracking)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SOT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신발 사이즈 및 재고 파악부터 제품 전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핫티가 특허 출원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고객이 요청한 상품을 PDA로 확인 후 매장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 창고로부터 고객에게 바로 전달해주는 것이 이색적이다. 제품 이동 과정은 터치스크린과 전광판으로 실시간 디스플레이 되며 고객은 직원이 제품을 찾으러 간 동안 기다리지 않아 시간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이슈가 된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를 9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한편 지난 2일 오픈한 일산 웨스턴돔점도 오픈 첫 날부터 높은 집객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12호점이 자리한 일산 웨스턴돔은 일산, 고양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패션, 뷰티, F&B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상현 핫티 마케팅팀 부장은 “핫티가 최근 반년 만에 여의도, 홍대, 부산 서면, 일산에 이어 강남역까지 슈즈 브랜드 격전지라 불리는 중심상권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면서 슈즈 멀티숍 업계의 맹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핫티는 지난 2015년 2월에 명동에 핫티 1호점을 론칭한 이후 홍대, 부산 서면, 일산 웨스턴돔, 대전 중앙로, 광주 충장로, 대구 동성로 등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9일 강남역에 13호점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