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2030 여성 취향 저격 나선다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대표 안영환)가 2017 S/S 시즌을 맞아 올 봄 트렌드를 담은 신상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봄 컬렉션은 스니커즈, 슬립온, 로퍼 등 여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감각 있는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여성 슈즈 브랜드 ‘허니에이프릴’은 팬톤이 올 트렌드 컬러로 발표한 페일 도그우드와 나이아가라 컬러를 적용한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슬립온 제품에는 심플한 디자인에 글리터와 프린지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으며, 세련된 디테일의 아웃솔을 사용해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했다.
허니에이프릴은 슈마커가 자체 제작하는 여성 슈즈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도 캔버스화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캉가루스’도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시드니’ 라인을 재출시했다. 시드니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이면서도 귀여운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캔버스화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에 다양한 스타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이나 커플 슈즈로도 제격이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캉가루스는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5년 슈마커가 단독으로 국내 론칭해 선보이고 있다.
슈마커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 봄 패션 트렌드를 담은 디자인으로 봄코디에 어울리는 슈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거품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여성들이 로맨틱하고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하길 바란다”며 “슈마커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슈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마커는 국내 최다 18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슈즈 멀티스토어다. 2000년 명동 1호점 오픈 이래 현재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외 허니에이프릴, 테바 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특히 2015년에는 스페셜한 라인업과 매장 구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멀티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HOT-T)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국내 슈즈 트렌드 제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