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Original is never finished (오리지널리티, 그 무한한 진화)’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델 켄달 제너, 아티스트 플레이보이카르티, 21 새비지, 영 서그, NBA 농구선수 제임스 하든 등 음악, 스타일,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적 아이콘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영상은 ‘Original(=독창성)’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대표곡 ‘마이웨이’를 리믹스한 음악을 베이스로, ‘자유롭게 창조하였을 때 그 결과는 독창적, 즉 오리지널 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1월 론칭했던 ‘오리지널 캠페인’의 연상선상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크레이에터들과 함께 만든 독특한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명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켄달 제너는 아이코닉한 슈퍼스타 실루엣을 뽐내며 공상과학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그림과 같은 포즈를 통해 탄생과 부활을 재해석했다. 래퍼 플레이보이카르티, 21 새비지, 영 서그는 뮤지션으로서 반항하고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NBA 스타 제임스 하든은 환상적인 드리블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각 장면은 캠페인 런칭 때 영상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색다른 감각과 해석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파워, 비율, 이상적 질서를 표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트루비안 맨 드로잉을 각각의 크리에이터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모습이 영상 속에 공개되어 사회와 문화 속 각 크리에이터만의 존재감과 영향을 표현하고자 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7년 진행 중인 ‘오리지널’ 캠페인을 통해 ‘오리지널(=독창성)’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의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철학을 전하고 있다.
https://youtu.be/UkdsGeJxDcA
2017년 1월 공개한 ‘오리지널 캠페인’은 2017 칸 광고제 Entertainment for Music 부문에서 그 독창성과 영감을 불어 넣는 컨셉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