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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패션지원센터, 콘텐츠 제작 레벨업 과정 성공적 개최

  • 사진, 동영상, 핸드폰 촬영 기법 및 제작 방법 총 4개 과정
  • 실무 중심으로 모바일 콘텐츠 제작 및 1인 크리에이터 양성까지 연계
  • 2018년 총 10회로 확대 운영 계획
G밸리패션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이 촬영한 샘플을 보고 직접 지도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운영하는 G밸리패션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제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 스킬 Level-up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 스킬 Level-up 워크숍은 하루 3시간씩 총 4개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은 서울 남부권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취업-창업 준비자로 교육에는 패션/뷰티 광고 사진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스튜디오K의 이강신 대표가 맡았다.

4개의 교육과정은 크게 촬영과 제작영역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촬영 영역은 사진, 동영상, 핸드폰 등 촬영을 중심으로 각 기기에 맞는 환경 설정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촬영기법을 도입했다. 제작영역은 현재 각 쇼핑몰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 제작 방법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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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신 작가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유통이 옴니채널(omni-channel)과 미디어 커머스(media-commerce)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에 맞게 개설됐다는 평가다. 화보와 같은 촬영 방법과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3분 이내의 동영상 촬영은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개인화에 맞게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샤오홍슈, ABOX 등 미디어 커머스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사례로 교육생들을 자극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모양은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개인소장 및 SNS에 올리는 게 전부였다”며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 스킬 Level-up 워크숍은 금천구청, 구로구청 및 서울의류협회, 한국의류봉제협회 등 각 기관의 추천과 실태 조사 방법을 거쳐 개설했다.

G밸리패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 스킬 Level-up 워크숍 과정에 대한한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연 1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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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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