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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x고태용, 뉴욕패션위크를 달리다

에이모션x고태용, 뉴욕패션위크를 달리다 | 1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 정문위)과 디자이너 고태용의 콜라보레이션 ‘ANM 고태용 패션 자전거‘가 2014 S/S 뉴욕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에는 컨셉코리아의 ‘메인 컨셉코리아’로 구성된 고태용(beyond closet)을 비롯 박윤수(BIG PARK), 이석태(KAAL E.SUKTAE), 최복호(Choiboko)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그 중 ‘짐(GYM)’을 주제로 한 고태용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그래픽화한 패턴, 컬러블록을 배치한 위트있는 프레피룩과 함께 패셔너블한 “ANM 고태용 자전거’를 선보이며 뉴요커들의 주목을 받았다.

‘ANM 고태용 자전거’는 ‘라이드 아트(RIDE ART)’를 콘셉트로 화이트, 다크블루, 옐로우 등을 중심으로 아메리칸 클래식 패턴을 활용해 고태용 디자이너 특유의 유쾌하고 세련된 감성과 에이모션의 기능성을 더한 패션 자전거다.

에이모션 정문위 대표이사는 “에이모션은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라이드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자전거를 통해 젊음을 표현하고, 일상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뉴욕패션위크에서 ANM 자전거가 추구하는 도시 속 생활자전거의 이미지가 제대로 부각되어 매우 의미있는 컬렉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컨셉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한국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패션문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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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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