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손쉽게 활용하는 2021 팬톤 컬러 스타일링 팁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은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한다. 영화와 여행, 패션, 신기술, 스포츠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사회 그리고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과 이슈를 담은 컬러를 선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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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바로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이다. 단순하게 말해 회색과 노란색이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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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NCE(빈스) / 2) OFFICINE GENERALE(오피신제네랄) / 3) Knickerbocker(니커보커)

팬톤에서는 이 두 가지 색상의 조합이 용기와 뒷받침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2021 팬톤 올해의 컬러’를 활용하여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톤의 차이를 둔 비슷한 계열의 색을 선택하는 것!

① OUTER WEAR
겨울에 입을 코트를 딱 한 개만 고르라면 단연 낙낙한 피트의 그레이 컬러의 트윌 코트다. 도톰한 소재 덕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여유로운 실루엣 덕에 레이어링 하기도 수월하다.

② KNIT
니트를 꼭 착용할 필요는 없다. 코트 위에 걸치거나 머플러처럼 칭칭 감아 스타일링하면 훨씬 멋스러워 보인다. 톤이 각각 다른 그레이 컬러를 조합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는 목에 감았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③ SWEAT SHIRTS
노란색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앞서 이야기한 그레이 코트와 함께라면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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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LBATEGEV(엘바테게브) / 5) Repetto(레페토) / 6) FENDI(펜디) by 시원아이웨어 / 7) Gc

④ BAG
파스텔 톤의 노란색은 의외로 어디에나 잘 어우러진다. 겨울 옷차림에 화사한 한 끗을 더하기에도 제격이다. 게다가 요즘 유행하는 미니 사이즈다.

⑤ SHOES
반짝이는 디테일과 발목을 유연하게 감싸는 스트랩, 발의 모양을 고려한 라스트와 밑창까지, 실용과 멋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신발이다.

⑥-⑦ ACCESSORY
회색과 노란색을 바탕에 둔 시계 혹은 선글라스는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골드와 실버톤을 활용한다. 골드와 실버가 조화를 이룬 시계와 골드빛 렌즈와 프레임을 적용한 선글라스가 좋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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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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