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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룩vs컬러룩, 필드 위 미녀 골퍼 패션대결
두 미녀 골퍼 최나연(SK텔레콤)과 김효주(롯데)가 필드 위 패션대결이 화제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강원 평창군 위닉스파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DB대우증권 클래식 2013’에 출전한 두 선수는 대회 첫날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헤지스 골프(Hazzys Golf)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두 선수 모두 이날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패턴룩과 컬러룩을 연출하며 서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최나연은 화이트 컬러의 집업 니트 스웨터에 상큼한 그린 컬러의 체크 팬츠를 매치한 패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에도 최나연은 스트라이프와 체크 등 패턴이 들어간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김효주는 화이트 팬츠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맨투맨 티셔츠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드와 블루, 그린, 오렌지 등 심플하지만 강렬한 컬러룩을 자주 선보인 김효주는 이날 경기에서도 볼을 모는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블루 컬러의 티셔츠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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