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오마이솔, 개성만점 부츠 아이템 제안

수입 슈즈 편집숍 오마이솔(대표 문성태)이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독특한 소재와 기능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스타일 슈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놓치지 말아야 할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멋을 제공하는 각기 다른 매력의 슈즈 3종을 소개한다.

+ 앵클부츠, 이제 디테일로 승부한다.

20131029_winter-shoes(1)F/W 시즌의 대표적인 슈즈 아이템으로 앵클부츠를 빼놓을 수 없다.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숏 부츠로 발등을 덮어 보온을 지켜주며 힐을 통해 여성들의 각선미도 지켜주는 잇 아이템이다.

현대적인 복고풍 디자인과 빈티지한 컬러를 제안하는 ‘골드버튼(Gold Button)’은 최근 유행하는 미들굽으로 그 굵기가 얇지 않아 겨울 빙판길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며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와일드 한 느낌을 살려주는 벨트장식, 여성스러움을 강조시켜주는 리본 디테일, 스웨이드와 가죽의 믹스&매치 등 과하지 않은 디테일 등이 특징.

+ 텍스처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양털부츠

20131029_winter-shoes(2)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발의 보온성을 높여주는 양털부츠 역시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미국 양털부츠 브랜드 ‘아지닥(AUSSIE DOGS)’은 컬러와 소재의 독특함을 자랑한다. 빈티지한 워싱 가죽 소재는 양털부츠에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텍스처를 연출하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믹스매치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은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을 자아낸다.

+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 없는 러버부츠

20131029_winter-shoes(3)일명 ‘레인부츠’라 불리는 러버부츠는 어느 계절, 어디에서도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털이나 니트 소재의 안감이 부츠 안에 장착되어 겨울에만 착용하는 단점도 있다.

이에 영국 브랜드 ‘락피쉬(ROCKFISH)’에서 출시한 ‘양말’ 아이템은 비 오는 날 뿐 아니라 눈이 오는 날에도 신을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착화가 가능하다. 러버부츠의 기본적인 방수기능은 물론 털소재 혹은 니트소재의 삭스를 부츠 안에 착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보온성 역시 지켜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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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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