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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 일본 특송 서비스 오픈

동대문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 주력

동대문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딜리버드가 2일 일본 특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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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는 패션 소매 사업자의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해결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2021년 상반기(1~5월 기준)에 작년 동기 대비 사입 금액이 약 126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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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는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 특송 서비스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고객 직배송을 글로벌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드의 일본 특송 서비스는 해외 고객 직배송에 필요한 수출 신고 및 통관 업무 등을 단 한 번의 엑셀 파일 업로드로 간편화했다.

동대문 도매시장 사입부터 글로벌 고객 직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타사 대비 20~7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특히, 영업일 기준 3~4일이면 일본 고객이 수령할 수 있어 매우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을 자랑한다.

딜리버드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소매 사업자는 손쉽게 일본 진출을 할 수 있고, 이미 진출한 소매업체는 보다 저렴한 비용과 보다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딜리버드의 운영사 딜리셔스 김준호 대표는 “딜리버드의 안정적인 사입, 검수/검품, 재고관리 시스템에 일본 특송 시스템이 결합돼 더욱 완성도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패션 소매 사업자들이 글로벌 마켓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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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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