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 위크에서 성공적인 쇼를 선보이며 해외에서 한국패션의 위상을 보여준 디자이너 브랜드 SONGZIO(송지오)가 해외 유명 하이 패션 매거진 DUST(더스트)의 커버스토리를 한국 브랜드 최초로 장식했다.
더스트 매거진은 런던과 베를린에 기반을 둔 가장 권위 있는 매거진으로, 일년에 두 번 매거진을 발행한다. 전세계 10개 내외의 탑 브랜드들을 선정한 후 각각 브랜드들을 스타 포토그래퍼들과 매칭해 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
‘EPITOME’라는 주제로 발행된 이번 2022FW에는 구찌, 셀린느,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릭 오웬스, 질샌더를 이어 송지오(SONGZIO)가 커버 브랜드로 선정됐다. 쟁쟁한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표지를 장식한 송지오는 ‘비욘세’와 ‘트레비스 스캇’의 전담 스타 포토그래퍼인 ‘다니엘 산발드 (Daniel Sannwald)’와 함께 작업하며 전세계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다.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원초적이고 관능적인 화보와 함께 공개된 다니엘 산빌드의 숏 필름은 특히 화제가 되어 패션계의 극찬을 받았다.
최근 말루마 (Maluma), 러스 (Russ), 케시 (Keshi)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며 해외 셀럽 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ONGZIO는 이번 화보에서 또한 남미의 핫셀럽이자 탑 배우인 호르헤 로페즈 (Jorge Lopez)와 함께 했다.
호르헤 로페즈는 넷플릭스 시리즈 ‘엘리트들’(Elite)을 시작으로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Summer Heat’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더스트와 다니엘 산발드의 특별한 만남인 만큼 스타 스타일리스트 나타챠 보랑제,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 찰리 르 민두와 함께 진행하면서, 수준 높은 화보를 만들어 냈다.
2023 S/S파리 패션쇼에서 박수갈채를 받으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송지오는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최근 다양한 해외활동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송지오(SONGZIO)는 2018년 송재우 대표 및 CD 취임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과 브랜드 확장을 감행, 현재 전국 62개 매장, 연매출 900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 브랜도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