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빌보콰, 일본 스트릿웨어 레이블 ‘베이프 블랙’과 협업

글로벌 스윔 & 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Vilebrequin)가 일본의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 (Bape)의 프리미엄 라인 ‘베이프 블랙’과의 협업 컬렉션을 8월 5일 선보인다.

베이프는 힙합 매니아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의 패션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빌보콰와의 22 S/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는 남프랑스 휴양지 생트로페(St. Tropez)의 감성을 담은 빌보콰의 스윔웨어 헤리티지에 베이프만의 독특한 미적 디자인을 가미했다. 빌보콰의 프리미엄 소재와 장인정신이 베이프 블랙의 차별화되고 개성 넘치는 현대적 디자인과 만나 새로운 수영복 컬렉션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빌보콰와 베이프 블랙의 협업 컬렉션의 타이틀은 ‘Bathing is Life’. 오버핏 실루엣 티셔츠와 스웨트셔츠를 비롯하여 스윔 쇼츠 등 9종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의 메인 아이템은 스윔 쇼츠로, 빌보콰의 바다거북 모티브와 베이프 로고 플레이가 도드라진다. 클래식한 블랙 컬러와 반다나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페이즐리 프린트 등 다채로운 비주얼로, 물 안과 밖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빌보콰와 베이프 블랙의 협업 컬렉션은 성별이 구분되지 않는 젠더리스 아이템이며, 키즈 에디션으로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5일부터 청담 분더샵 <케이스 스터디>에서 단독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협업 컬렉션 구매자에게는 <빌보콰 x 케이스 스터디> 키링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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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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