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재킷 VS 시어링 재킷 스타일링

1년 중 가장 추운 1월에는 다양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겨울 분위기를 내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고민하고 있다면 올 겨울 대세 아우터인 다운 재킷과 시어링 재킷 코디법을 참고해 패셔너블한 윈터룩을 완성해보자.

#다채로운 무드 연출이 가능한 다운 재킷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다운 재킷은 겨울철이면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캐주얼 무드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다운 재킷도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채로운 무드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특히 가볍고 실용적인 경량 다운 재킷은 짧은 기장으로 높은 활동성을 자랑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 쉽다.

다운 재킷에는 데님, 코듀로이 소재의 넉넉한 오버핏 팬츠를 매치해 레트로 무드의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청키한 굽이 특징인 화이트 어글리슈즈를 신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컬러 비니를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함이 배가 된다. 한겨울 추위로 보온성을 더 강화하고 싶다면 부클이나 퍼 장식이 가미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일리 룩을 돋보이게 하는 시어링 재킷

‘짧게 깎은 양털’이라는 뜻을 지닌 ‘시어링’은 뽀글뽀글한 질감으로 겨울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소재이다. 푹신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시어링 재킷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 패션의 일등 공신 아이템이다. 청바지와 스웨터, 스니커즈 등 데일리 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시어링 재킷의 매력이다.

시어링 재킷 안에 캐주얼 스웨트 셔츠나 니트를 매치할 때는 블랙, 레드 등 컬러가 선명한 것보다는 은은한 톤의 베이지나 파스텔 핑크를 추천한다. 여기에 같은 톤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포근한 털이 부착된 퍼 신발과 패딩이나 후리스 소재 가방을 함께 활용하면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