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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쉬미스트, AFC 호평 속 ‘미주시장’ 노크

디자이너 원지연, 이주호의 여성복 브랜드 알쉬미스트(R.SHEMISTE)가 2014 F/W 뉴욕패션위크에서 열린 아시아패션컬렉션(AFC)에 한국 대표로 런웨이 쇼에 참가, 미주 시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Who's Next? K-Fashion Audition

AFC는 아시아 패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아시아 각국 기구가 제휴하여 아시아의 유망한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 인큐베이션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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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내에서 진행된 AFC는 한국 ‘R.SHEMISTE’를 비롯해 대만 ‘AUSTIN.W’, 홍콩 ‘HANG’, 일본 ‘is’, ‘SEi’, ‘VIANAD’ 등 4개국에서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알쉬미스트는 지난해 도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알쉬미스트가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192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그 당시의 예술적 사조, 낭만, 아티스틱한 느낌을 ‘미드나잇 인 파리(Minight in Paris)’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또한 알쉬미스트는 패션위크 최연소 데뷔 타이틀로 현지 패션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오프닝 세레모니 헤드바이어와 MD, 크리스챤 디올 VMD 등 많은 프레스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원지연 디자이너
원지연 디자이너

그 결과 알쉬미스트는 이번 FW 시즌부터 US쇼룸에 입점하며 미주 시장의 첫 발을 내디뎠다. 주요 품목으로는 아우터와 맨투맨을 기본으로 300~800달러 수준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현재 스쿠프와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오더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알쉬미스트는 해외 수주전시회 및 다양한 패션 컬렉션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입점한 매장들의 유통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며, 연말 한남동에 쇼룸과 매장 오픈을 계획 중에 있다. 아울러 2014 F/W 서울패션위크를 기점으로 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하려 한다.

원지연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는 오프쇼가 아닌 링컨센터에서 발렌시아가나 알렉산더왕이 쇼를 했던 뉴욕패션위크 정식 무대에서 펼친 것이라 우리에게 매우 뜻 깊은 컬렉션이다”라며 “뉴욕 스테이지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알쉬미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알쉬미스트 매장 현황
– 국내 : 두타 동대문, 에이랜드 명동·신사동·홍대, 어라운드더코너 신사동, 플라이투유 대구, 프리페어 제주
– 해외 : 홍콩 I.T

 

AFC MBFW RSHEMISTE FALL2014 SHOW
AFC MBFW RSHEMISTE FALL2014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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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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