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로키산맥 뒤흔든 독보적 아우라… 몽클레르 그레노블 아스펜 쇼 참석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에서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6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달빛이 내려앉은 로키산맥 아래 펼쳐진 이번 쇼는 몽클레르의 산악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하이 퍼포먼스 라인 ‘몽클레르 그레노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퍼포먼스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산악 라이프스타일의 미래를 제시했다.

아스펜의 설원에서 이틀간 이어진 몰입형 경험의 정점에서 열린 이번 쇼에는 몽클레르의 글로벌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컬렉션은 1952년부터 이어져온 몽클레르의 헤리티지와 극한의 산악 환경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클레르 그레노블이 정의하는 ‘미래의 헤리티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콜로라도 아스펜은 몽클레르의 산악 정체성과 깊이 맞닿아 있는 상징적인 도시다. 몽클레르는 산악 노동자들을 위한 퀼팅 침낭과 아노락 제작으로 출발해 세계적인 산악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아스펜 역시 세계적인 스키 여행지이자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산에서 비롯된 철학을 공유하는 몽클레르와 아스펜의 만남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쇼는 스키와 스노보드, 스노슈잉으로 하루를 보낸 게스트들이 스노모빌을 타고 숲을 가로지르는 야간 여정으로 이어지며 전개됐다. 모델들은 지형에 맞춰 설계된 룩을 입고 눈 덮인 모굴 슬로프를 가로질렀고, 알파인 숲을 형상화한 라이트 프로젝션은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산악 라이프스타일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컬렉션 전반은 콜로라도의 광활한 자연 풍경과 1950년대 미국 특유의 우아한 미학, 하이 퍼포먼스와 하이 스타일로 대표되는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헤리티지가 교차하며 완성됐다. 아스펜 잎 모티프는 프린트와 퀼팅, 니트, 자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됐으며, 콜로라도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와 기능적 디테일, 러기드한 소재가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 퍼포먼스 스키 및 스노보드 기어 역시 컬렉션의 핵심이다.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구조로 극한의 산악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구현했으며, 몽클레르 그레노블 브랜드 앰버서더 숀 화이트(Shaun White)가 이끄는 화이트스페이스(WHITESPACE)와 협업한 스노보드의 새로운 컬러웨이도 공개됐다.
특히 해당 행사에는 국내 셀럽으로는 유일하게 제니(Jennie)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쇼 현장에는 몽클레르 그레노블 브랜드 앰버서더 구스 켄워시(Gus Kenworthy), 리처드 페르민(Richard Permin), 닉 본 루프(Nic von Rupp), 숀 화이트를 비롯해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 뱅상 카셀(Vincent Cassel),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몽클레르는 2026 가을 겨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아스펜에 현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미국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