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아트스타코리아 콜라보서 브랜드 히스토리 재현
엠씨엠(MCM)이 스토리온 채널의 아티스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아트스타코리아는 참가자들이 각각 엠씨엠 제품을 가지고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스토리로 풀어내어 스페셜 컬처 스토어를 예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미션이 방송됐다.
엠씨엠의 히스토리와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예술 작품으로써 조화롭게 승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번 미션은 각 아티스트들의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더하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중 이현준은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와 개인 인공위성 발사로 주목 받은 송호준 등 두 명을 크루로 동원하여 뛰어난 영상미와 엠씨엠 제품을 프로페셔널하게 표현해 7회 미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현준의 작품은 더 포터블 박스(The Portable Box)로 엠씨엠 브랜드 탄생지인 1970년대 뮌헨에서 음악과 패션을 향유한 사람들인 네이처 보이즈(Nature Boys)를 모티브로 했다. 그들의 여가 생활을 대변했던 백을 엠씨엠이 재현하고 있다는 의미로 영상과 음향 장치를 결합한 가방 모양의 오브제를 선보인 것. 이 작품은 엠씨엠 스페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현준은 우승자 혜택으로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엠씨엠 관계자는 “엠씨엠은 예술과 시대정신을 통합한 브랜드로서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패션과 컬처 트렌드를 리드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패션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