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뉴요커 사로잡은 가방 ‘힐리앤서스’ 비결은?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HELIANTHUS)가 뉴요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뉴욕 스트리트 사진 속에는 개성적이고 다양한 룩을 연출한 뉴요커들이 힐리앤서스의 ‘라이스 백’을 동일하게 착용해 눈길을 끈 것.
트렌드에 민감한 뉴요커를 사로잡은 비결로 힐리앤서스는 독창적인 디자인, 고품질 가죽, 합리적인 가격 등 3가지를 들었다. 특히 이태리 태너리와 수 년간 연구해 탄생한 엠브로이더리 가죽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뉴욕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은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스토리가 있는 가방을 제작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힐리앤서스 라이스 백의 경우 미국 전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가방으로 하드한 정사각형 셰이프와 소프트한 직사각형 셰이프가 어우러진 디자인을 채택, 강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지닌 라이스 전 국무장관의 양면적인 매력을 가방으로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힐리앤서스 관계자는 “라이스 백은 가방의 옆면에 강렬한 스파이크 장식이 가미돼 시크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즐기는 뉴요커들의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전세계에 K-패션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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