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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아스널FC 2014/15시즌 새 유니폼 공개

푸마, 아스널FC 2014/15시즌 새 유니폼 공개 | 1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의 2014/15시즌 새 유니폼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의 디자인 콘셉트는 포에버(Forever,영원한), 빅토리어스(Victorious,승리), 퓨처(Future,미래)로 각각 홈, 어웨이, 컵 경기 유니폼 3가지로 디자인됐다. 푸마의 개성과 아스널의 정신을 담아낸 새 유니폼은 아스널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성적을 염원하는 ‘함께 더 강해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홈 경기 유니폼(포에버)은 1933년에 처음 선보인 유니폼과 같이 전통적인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아스널의 역사와 함께한 강직하고 충성스러운 팬들과 그들의 중요성을 나타냈다. 라운드 넥으로 디자인된 홈 유니폼은 클래식한 레드 컬러를 기본으로 소매에는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ACTV 테이핑 기술로 디자인됐다.

아스널 홈, 어웨이, 컵 경기 유니폼
아스널 홈, 어웨이, 컵 경기 유니폼

승리를 상징하는 어웨이 유니폼(빅토리어스)은 아스널이 원정 경기에서 가장 화려한 승리를 거둘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의 옐로우와 블루 컬러로 디자인됐다. 옐로우와 블루 컬러는 1971, 1979 FA컵 우승과 안필드에서 거둔 1989 리그 타이틀 우승과 같이 거너스(아스널의 별칭)의 위대한 순간을 상징한다. V넥으로 디자인된 아스널 원정 유니폼은 옐로우 컬러를 기본으로 소매 부분에는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홈 유니폼과 같은 ACTV테이핑 기술을 적용했다.

FA컵과 리그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블루와 라임 컬러로 구성된 퓨처 컵 유니폼을 입는다. ‘퓨처’가 콘셉트인 컵 경기 유니폼은 구단의 선구적인 역사를 상징한다. 아스널은 역사상 처음으로 유니폼에 배번을 새긴 클럽이며,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가진 팀이기도 하다. 컵 대회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의 사선 스타라이프에 라임 컬러 포인트가 어우러져 세련된 스타일의 셔츠 형식의 버튼다운 깃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스널의 스타 플레이어 미켈 아르테타는 “푸마의 유니폼은 우리 선수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 특히 유니폼이 담고 있는 의미는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들이다. 아스널만의 특별함을 부각시킨 이번 유니폼은 멋지고 마음에 든다. 새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새 유니폼을 입고 꼭 승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오늘은 아스널에게 있어 역사적인 날이며, 푸마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날이다. 모든 사람들이 발전하고 있는 아스널의 모습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우리는 푸마가 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혁신적인 유니폼에 굉장히 만족하며 기술력이 돋보이는 푸마 제품에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클럽의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는 날이어서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푸마의 최고 경영자 뷔욤 굴든 회장은 “푸마는 오랜 시간 오늘을 기다려 왔다. 수 많은 직원들이 이 순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었으며, 나는 전세계의 아스널 팬들이 새로운 경기 유니폼과 레플리카에 열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푸마는 아스널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는 단지 클럽의 위상 때문만이 아니라 구너스의 클럽에 대한 진실성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푸마와 아스널이 함께 할 최고의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마는 아스널 유니폼 출시를 기념하며 홈 경기 유니폼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특별히 제작된 아스널 아이패드 케이스와 홈 경기 유니폼 상의가 포함된 패키지는 푸마 압구정 매장과 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 축구전문매장 ISL에서 11일부터 판매된다. 스페셜 페키지 가격은 2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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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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