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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쿤스트 프로젝트…조재영 작가와 콜라보

MCM, 쿤스트 프로젝트...조재영 작가와 콜라보 | 1독일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이 조형예술 아티스트 조재영 작가와 함께 4번째 쿤스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쿤스트 프로젝트는(Kunst Project)는 엠씨엠이 문화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체험해보는 문화예술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타투 아티스트 노보를 시작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고아진과 토이 아티스트 레프티권, 그리고 와키(WACKY)의 아티스트인 임성빈, 강승원이 참여했다.

조재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동대학 대학원과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예술대학교(Utrecht School of The Arts)를 졸업, 이후 2008년 개인전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종이를 주재료로 구조적 조형작업을 하는 조재영의 작품은 기하학적이며 건축적이다. 이번 쿤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엠씨엠 비세토스 시리즈와 만나 ‘공간과 구조의 미학’을 보여 줄 예정이다.

오는 26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엠씨엠의 컬처스토어 마지트(M:AZIT)에서 열리는 이번 쿤스트 프로젝트에는 조재영 작가를 주인공으로 엠씨엠 패턴가죽을 이용, 조명에 덧씌워 아름답게 꾸미는 나만의 전등갓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 세계와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들과 함께 엠씨엠 소재를 활용한 전등갓 만들기 순서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참여자들이 직접 가져가 소장하게 되며 엠씨엠이 별도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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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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