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 유이·손담비 주얼리 스타일 분석

2013년 계사년의 해가 시작되었다. 연말연시 모두들 각종 모임들로 바쁜 일정을 보냈을 것. 스타들 또한 연말에는 시상식 참석으로 분주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매 시상식에서 가장 큰 화두로 오르는 것은 무엇보다고 스타들의 레드 카펫 패션이다. 유독 빛났던 그녀들의 드레스 패션 포인트를 공개한다.

심플하거나 혹은 볼드 하거나

이번 시상식에서 눈에 띄는 여자 연예인들의 패션 포인트는 주얼리이다. MBC ‘연예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애프터 스쿨의 ‘유이’ 는 숄더 부분에 퍼가 달린 은은한 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큐트함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실버 팔찌와 미니멀한 시계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었다.

반면 MBC ‘연기대상’에서 능숙한 MC로 이목을 끌었던 손담비는 나뭇잎 프린트의 홀터넥 롱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하였다. 여기에 드레스 패턴과 어울리는 대나무 소재가 가미된 볼드한 뱀부 팔찌로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고,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다이아 반지를 레이어링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유이와 손담비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최희진 이사는 “유이는 귀엽고 러블리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 미니 드레스에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고, 손담비는 우아함과 럭셔리함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부합 되도록 볼드한 팔찌와 심플하지만 다양한 소재의 반지들을 레이어링하여 전통적인 드레스 스타일의 분위기를 잡았다”며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쥬얼리들의 선택 또한 스타일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