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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식스, 옴니채널 O2O 마케팅 전개

엔터식스, 옴니채널 O2O 마케팅 전개 | 1

엔터식스(대표 이상욱)가 온라인·모바일 쇼핑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O2O’ 마케팅을 전개한다.

O2O 마케팅이란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을 말한다. 즉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고객이 매장에 방문했을 때, 위치 기반으로 정보 및 혜택을 제공하여 오프라인 쇼핑까지 연계시키는 서비스 활동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매장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 등의 현장 서비스를 늘려 온라인과 모바일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엔터식스는 지난 17일부터 엔터식스 5개 전점에 비콘(beacon.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선 센서)을 설치, SKT플래닛 ‘시럽’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쇼핑 정보 및 쿠폰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엔터식스는 스마트알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7일부터 ‘시럽’을 설치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엔터식스 5천원 상품교환권과, 지점별로 다양한 할인 쿠폰 등을 발송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시럽’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블루투스 기능만 활성화시키면 된다.

임종현 엔터식스 이사는 “최근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O2O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O2O 서비스가 고객들에게는 쇼핑의 혜택으로,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고객 맞춤형 마케팅의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터식스는 다음 달 19일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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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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