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니 뮤즈 박수진, 핸드백 디자이너 되다

패셔니스타 박수진이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뉴욕 핸드백 브랜드 오야니(orYANY)는 브랜드 뮤즈로 활동중인 박수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박수진은 디자인 회의에 수차례 참석하며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며 “오야니 뉴욕 본사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신중한 자세로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오야니와 박수진의 ‘orYANY X SUJIN PARK’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백팩, 클러치, 미니 숄더백, 에코백 총 4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각 제품들은 뉴욕 특유의 시크함을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서로 다른 콘셉트로 전개해 차별성을 뒀다.

박수진은 “평소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되는 오야니 제품을 다양한 연령대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야니 관계자는 “오야니 뉴욕 본사에서도 아시아 뮤즈 배우 박수진과의 콜라보레이션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어 더욱 성공적인 출시가 기대된다”며 “오는 3월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판매금의 일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