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Jinny Kim)이 2015 S/S 시즌 여성미를 절제한 시크함을 전달한다.
10일 지니킴은 ‘이탈리안 시크-라돌체비타(Italian Chic-La Dolce Vita)’를 콘셉트로 한 S/S 컬렉션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꾸미지 않은 편안한 시크함과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화보 모델로는 고전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를 겸비한 박세라가 참여했다.
지니킴이 선보이는 올 S/S 컬렉션은 ‘아름다운 인생’을 의미하는 라돌체비타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한 일상에서 슈즈가 주는 달콤함과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크함을 강조하고, 모노톤을 바탕으로 비비드한 색상의 컬러 믹스를 통해 다채로운 시즌 컬러를 제안한다.
슈즈 디자인은 메탈릭한 레더에 펀칭 디테일을 가미한 샌들, 그레이 베이스에 홀로그램으로 포인트를 준 스니커즈, 양 사이드 컷 아웃으로 아찔한 관능미를 더한 펌프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 여름 트렌드인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하는 높은 아웃솔의 플랫폼 샌들도 선보인다.
지니킴 관계자는 “2015 S/S 시즌에는 여성스러움을 절제하고 시크함을 최대한 부각시키고자 했다”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는 물론 비비드한 컬러의 포인트 슈즈는 단조로운 봄/여름 패션에 세련미를 더해 패션피플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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