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성료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 톱모델 장윤주가 컬렉션 뮤즈로 나섰으며, 남자 모델로는 한승수, 정용수를 비롯해 박형섭, 변우석과 김재영, 박현우 등이 패션쇼에 참여했다.
특히 런웨이에 오른 장윤주는 반하트 디 알바자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재킷을 레이어드 스타일로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녀는 모던한 느낌의 니트에 셔츠와 루즈핏 페그톱 팬츠를 더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냈다.
‘발레리오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를 컬렉션 테마로 설정한 반하트 디 알바자는 컬러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무대를 꾸몄다. 브랜드는 이탈리아 신구상회화 화가인 발레리오 아다미(Valerio Adami)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어 간결하고 섬세한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를 컬렉션에 담아냈다. 또한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선글라스 컬렉션도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두영 반하트 디 알바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매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면서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 스타일을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5 F/W 컬렉션 무대가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의 컬렉션을 보기위해 이상윤, 홍종현, 온주완, 이기우와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이 게스트로 방문해 컬렉션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