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버버리 2016 S/S 컬렉션 ‘스트레이트-레이스’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켄징턴 가든에서 ‘2016 S/S 버버리 남성복 컬렉션 쇼’를 15일 선보였다.영국의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통적인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을 살린 스트레이트-레이스(Strait-Lace) 테마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스코틀랜드의 캐시미어 스카프, 영국 캐슬 포드의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와 같이 영국에서 생산되는 버버리의 대표적인 전통과 역사의 헤리티지 제품들을 소개했다.버버리가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는 슬림한 첼시(The Chelsea) 실루엣으로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수트, 셔츠, 타이가 함께 포함된 다양한 테일러링으로 구성됐다.이번 컬렉션에서는 2016 S/S 여성 프리 컬렉션(Pre-collection)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엘라 리차드, 말라이카 퍼스와 같은 영국 출신 모델들이 런웨이에 섰으며, 남성 쇼에서 여성복을 선보인 첫 번째 쇼로 기록됐다.한편 이번 컬렉션에는 버버리 모델이자 배우인 수키 워터하우스, 배우 사무엘 잭슨, 샘 클라플린, 모델 클라라 파기, 뮤지션 타이니 탬퍼, 클래어 맥과이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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