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멋’ 동시에 갖춘 배낭여행 스타일링
대학생 방학 시즌을 맞아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홀로 떠나는 여행일수록 꼼꼼한 준비와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젊은 남녀를 위해 혼자라도 당당해질 수 있는 배낭여행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남성, 실속 챙긴 배낭여행 스타일링배낭여행을 할 때 바람이 잘 통하는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는 남성들의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링 공식이다. 이때 감각적인 컬러와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선택하면 멋스러우면서도 쾌적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얇은 프레임의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유로운 감성을 어필할 수 있다.
배낭여행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백팩이다. 카무플라주 패턴이 가미된 백팩은 트렌디한 무드와 동시에 두 손을 자유롭게 해 편안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스트라이프 스트랩이 돋보이는 나토 밴드 시계, 통풍이 잘 되는 펀칭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여성, 트렌디하고 꼼꼼한 배낭여행 스타일링여성은 티셔츠와 팬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백팩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백팩을 매치하면 발랄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한여름 배낭여행을 즐기는 여성들의 최대의 적은 자외선이다. 이때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스카프로 목을 감싸면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스카프는 팔에 묶거나 머리카락과 함께 땋으면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오래 걸어야 하는 배낭여행인 만큼 우수한 쿠션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스트랩 샌들을 착용해보자.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배낭여행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