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크리틱, ‘올드스쿨’ 표현한 룩북∙영상 공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크리틱(CRITIC)이 2015 F/W 컬렉션 룩북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FLAGS & WINGS>를 테마로 캘리포니아의 황량한 산 중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비디오 디렉터 JINOOYA 감독이 자신이 지켜왔던 영상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룩북과 영상을 완성했다.
이번 영상은 크리틱의 올드스쿨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당시의 느낌을 여과 없이 표현하면서, 현재의 트렌드와 적절히 조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JINOOYA 감독은 “사람들은 흔히 슬픔과 괴로움의 원인을 당연하게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기쁨과 마찬가지로 이런 어두운 감정들 역시 모두 자신의 자아 스스로가 만든 감정이다”라며 “자기 자신을 영사기 바라보듯 관찰하면 그 감정들은 환영처럼 사라지곤 한다. 모든 것은 내 스스루와의 밀고 당김의 연속이다”라며 영상 속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크리틱은 지난 시즌에 ‘매드 트립(MAD TRIP)’을 테마로 빈티지한 색감과 그래픽을 강조해 거리의 거친 반항아 느낌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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