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X 케이티 페리, ‘홀리데이 컬렉션’ 론칭…패션과 판타지의 만남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함께 한 홀리데이 캠페인의 첫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H&M 홀리데이 컬렉션의 페스티브 무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케이티 페리가 요정으로 나타났다가 실제 사람 크기의 진저브레드맨, 롤러스케이트를 탄 초대형 선물, 자이언트 테디베어 등 위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배경 음악은 케이티 페리가 작사∙작곡하고 영국 유명 DJ 듀크 두몽트(Duke Dumont)가 프로듀싱을 맡은 ‘Every Day is A Holiday’가 선정돼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케이티 페리는 “H&M 홀리데이 캠페인의 광고를 촬영하면서 엘피 셀피 스웨터 같은 재미로 가득한 의상들과 함께 축제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나는 13살 때부터 H&M의 제품과 빈티지 아이템들을 조합하면서 개인적인 스타일 진화에 큰 부분을 차지해 왔다. 이 마술과도 같은 홀리데이 컬렉션의 반짝임을 여러분의 옷장에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광고에서 케이티 페리는 H&M 홀리데이 컬렉션을 착용하고 화려한 축제 분위기와 스타일, 즐거움의 믹스를 보여준다. 레드 립스틱처럼 강렬한 드레스와 소매가 오픈된 턱시도, 리본 모양의 시퀸으로 장식된 티셔츠, 그리고 블랙 미니스커트 등 특별한 디테일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페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 H&M 수석 디자이너는 “H&M 홀리데이 컬렉션의 스타일과 전통적인 디자인의 믹스가 무척 마음에 든다”라며 “저녁 행사를 위한 완벽한 파티룩부터 친구나 가족들과 편하게 어울릴 때 착용할 수 있는 포근한 스웨터까지 모든 아이템에 즐거움이라는 코드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H&M은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디자인된 기프트 카드를 판매해 미얀마의 아동을 지원한다. H&M Conscious 재단은 기프트 카드 수익금의 5%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며, 유니세프는 이 기금으로 기초 교육 보급이 필요한 미얀마의 아동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프트 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전 세계 H&M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H&M 홀리데이 컬렉션은 오는 23일 전 세계 H&M 매장에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