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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올해 하루에 1개 이상 매장 오픈…‘끝내기 홈런인가?’

H&M, 올해 하루에 1개 이상 매장 오픈…‘끝내기 홈런인가?’ | 1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매일 1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하며 끝내기 홈런치기에 나섰다.

H&M은 2016년 뉴질랜드, 사이프러스,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에 첫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총 425개의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H&M은 전 세계 16개국에 3,92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약 148,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패션 업계 중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독일에서는 각각 415개, 449개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H&M의 2015년 매출은 약 250억 달러(한화 30조 1,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고려했을 때 이는 놀라운 성과다.

H&M 코리아는 지난 2010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눈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H&M 코리아는 국내 진출 첫해 2개 매장이 23개로, 약 300억 원대의 매출은 1,300억 원대(2015년 8월 기준)로 약 3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헤네스앤마우리츠 그룹이 코스(COS)와 홈 패션 H&M 홈을 연이어 내수 시장에 도입하며 사세 확장에 나섰다. 특히 코스의 경우 지난 2014년 10월 국내 첫 매장인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빠르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는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청담 FSS까지 총 4개의 매장을 보유 중이다.H&M, 올해 하루에 1개 이상 매장 오픈…‘끝내기 홈런인가?’ | 2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까지 점령한 H&M이 올해 425개의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하루에 1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셈이다. 또한 뉴질랜드, 사이프러스, 푸에르토리코에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헤네스앤마우리츠 그룹의 코스, 몬키(Monki), 위크데이(Weekday),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치프 먼데이(Cheap Monday)는 올해 153개 지역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다.

H&M은 오프라인 매장이 단기적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 전자 상거래를 도입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매년 10~15%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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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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