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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 론칭

K2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 론칭 | 1K2코리아가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서울 중랑점, 대구 성서점 등에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2코리아는 청계산 직영점, 성수 직영점과 신세계 영등포점 등 상반기까지 40개의 매장 개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살레와는 1935년 독일 뮌헨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메이데이가 약 15년간 유통을 맡아오다 2014년 말 K2코리아가 사업권을 인수해 올해 S/S시즌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살레와는 최근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뮌헨 ‘이스포(ISPO)’ 에서 위너상(Winner)을 수상했고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OR쇼(Outdoor Retailer Show)’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살레와는 기존의 아웃도어 제품과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에서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아웃도어가 컬러감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과는 달리 살레와는 컬러 사용을 절제한 모던한 컬러감에 소재나 공법으로 포인트를 넣어 스타일을 살렸다. 제품은 전문가용 ‘프로'(Pro)’, 가벼운 트래킹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운틴(Mountain)’, 아웃도어 기술력을 각각 피트니스 제품과 캐주얼 의류에 접목한 ‘에이닷스피드(A.Speed)’와 ‘엔엠디'(N.M.D)’ 등 4가지 라인으로 나온다.

장욱진 살레와 본부장은 “살레와는 디자인과 기술력의 경쟁력을 높인 만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며 “80년 유럽 정통의 브랜드 명성에 44년 K2코리아의 노하우가 만나 살레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2코리아는 K2, 아이더, 와이드앵글 등 다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및 골프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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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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