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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바이남은영, 디자인 소재 환상 궁합
디자이너 브랜드 ‘카키바이남은영’이 9일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첫 번째 바잉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섬유 소재업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소재와 완제품의 동반 구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바잉쇼이다.
‘카키바이남은영’은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 아래 유럽과 중동, 중국 등 해외전시회 참여로 여성의류 전반에 걸친 아이템의 수출을 증대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컬렉션과 편집숍 운영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디자이너브랜드 ‘카키바이남은영’은 소재업체 시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시마는 최근 방적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대구의 대표적인 소재업체다.
이번 바잉쇼에서 ‘카키바이남은영’은 시마의 스판소재와 케미칼소재의 레이스를 결합해 스크랩 기법으로 표현한 스트라이프를 활용, 절제된 이미지와 곡선 패턴이 조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카키바이남은영은 ‘에콜로지 클래식(Ecology Classic)’이라는 테마로 70, 80년대 여성들이 가진 모던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을 선보였다.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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