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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인도 뉴델리에 ‘4,000번째’ 매장 오픈한다

H&M, 인도 뉴델리에 ‘4,000번째’ 매장 오픈한다 | 1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425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H&M은 매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때마다 판매 실적과 관계없이 이미 오픈했거나 오픈할 계획인 모든 매장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분명하게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H&M이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뉴 델리(New Delhi)에 4,000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이는 2010년 이래 오프라인 매장 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H&M은 공격적인 매장 확대를 멈출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헝가리, 인도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 총 425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도 한국, 일본, 아일랜드, 라트비아, 크로아니티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그리스, 캐나다 등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M의 매출은 스웨덴 화폐 크로나에 대한 미국 달러 강세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출 이익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2016년 1분기(12월 1일~2월 9일)에는 전년대비 29%나 하락했다. 영업 이익률은 55.2%에서 52%로 감소했다. 그러나 H&M은 미국 달러의 강세가 4분기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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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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