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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스퀘어, 패션잡화 브랜드 래그해그' 오픈

눈스퀘어, 패션잡화 브랜드 래그해그' 오픈 | 1

최근 자기 관리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틈틈히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상복을 운동복으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애슬래저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슬래틱(Athe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래저 룩’은 편안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이러한 트렌드들 반영해 명동의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지난 11일 애슬레저 룩 전문, 패션잡화 브랜드 래그해그(RAGHAG)매장을 오픈했다. 래그해그는 ‘마녀가 만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패션 아이템’이라는 의미의 패션잡화 브랜드로 이번 시즌 제품은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텐셀이라는 천연소재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섬유인 모달을 대표소재로 사용해 훌륭한 터치감을 자랑한다.

래그해그는 집 근처 반경 1마일 이내를 외출해도 괜찮은 가벼운 옷차림의 ‘원마일웨어’와 매 시즌 스테디셀러인 레깅스, 베스트셀러 상품인 200여가지의 캐릭터 발가락양말, 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엔 패브릭 소재의 액세서리도 한정으로 출시되며 올해는 가죽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래그해그가 선보인 스커트 레깅스는 치마와 레깅스의 장점을 담아 기능성과 활동성은 물론 슬림핏 디자인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건강미를 발산시킬 수 있어 애슬레저 룩의 필수 아이템이다. 44부터 77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텐션, 텐셀, 모달 등의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스트레치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편하다.

눈스퀘어 담당자는 “애슬래저 룩을 사랑하는 2030 젊은 층과 중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그간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로 입점해 있던 래그해그를 눈스퀘어에 입점시켰다”며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웨어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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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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