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신규 여성복 브랜드 ‘라우드무트’ 출격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라우드무트(LOUDMUT)’로 결정했다.
지난 3월 말 각 백화점의 상품본부에 브랜드 론칭 프레젠테이션 및 상품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F/W 시즌 론칭과 동시에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라우드무트’는 북유럽 벨기에 태생으로 벨기에만의 고유한 지역, 자연적 특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 애티튜드 등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브랜드 네임도 소리치다, 환호, 시끄러운의 라우드(LOUD)와 소리를 줄이다, 고요한, 말없는 무트(MUTE /MUT)가 결합된 네임으로 서로 상반된 것의 경계를 허물고 상반된 요소들의 조합과 균형, 공존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상징,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라인은 세 가지 스타일 테마로 나누어 구성된다. 전통과 현재 곡선과 직선, 남성과 여성 등 상반된 것들의 하모니를 브랜드의 기본 철학으로 오뜨 꾸튀르와 레디 투 웨어의 중간 개념인 데미 꾸튀르 감성의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옷이 가지고 있는 본연함과 타임리스의 가치 등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수입브랜드와 내셔널 캐릭터 사이의 브릿지 조닝에 포지션 할 예정이며 시대를 아우르는 고급스러움과 드러내는 멋이 아닌 절제된 세련미를 아는 여성 소비자가 메인 타깃이다. 특히 특정 연령층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색과 새로운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마인드 에이지를 가진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라우드무트’는 변화와 특색이 없는 국내 캐릭터 브랜드와 다소 비싼 가격의 수입 브랜드 사이에서 불만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며 침체되어 있는 여성 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