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디다스, 골프 사업부문 일부 매각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골프 사업부문 일부를 매각한다.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디다스 그룹이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클럽 사업부와 아담스(Adams), 애시워스(Ashworth)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골프’ 브랜드는 유지하면서 골프 신발과 어패럴에 초점을 두어 이어갈 계획이다.
허버트 하이너(Herbert Hainer) 아디다스 CEO는 “테일러메이드는 성장 가능성이 좋은 사업부”라면서도 “우리는 핵심 강점인 운동화와 의류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의 전체 매출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테일러메이드 아디다스 골프의 작년 매출은 환율 변동분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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