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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셀레나 고메즈만을 위한 드레스 제작

칼 라거펠트, 셀레나 고메즈만을 위한 드레스 제작 | 1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전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직접 맞춤 의상을 제공했다.

장장 8개월 간 110번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인 셀레나 고메즈는 “세상에서 제일 기분이 좋다”라며 칼 라거펠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Hands to Myself’가 포함된 6번째 퍼포먼스에 입을 드레스는 칼 라거펠트의 파리 아틀리에에서 약 200시간의 공을 들여 완성한 것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위해 12,000개 이상의 진주와 작은 비즈, 그리고 세퀸이 적용됐다.

칼 라거펠트는 “나는 셀레나 고메즈의 음악이 좋다. 그녀만의 강렬한 힘이 있다”라며 “셀레나 고메즈를 위해 드레스를 만들게 된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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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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