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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저품질 오명을 씻기 위해 나섰다

스베누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스베누(대표 황효진, SBENU)가 고객 만족과 품질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스베누가 내달 8일까지 이염된 S-LINE 전 제품에 대한 리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리콜 프로모션은 스베누 대표 제품인 ‘태극’을 포함한 총 47종의 S-LINE 제품 중 이염 현상이 발생한 제품이라면 구매 시기와 착용 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스베누가 ‘저품질’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내놓은 비장의 무기인 셈이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스베누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 리콜 신청 게시판에 이염 제품 사진과 함께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보상은 스베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2만 5000 포인트와 50% 할인 쿠폰을 제공, 새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비 또한 스베누가 부담한다.

스베누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끝까지 책임지는 스베누를 보여드리고자 리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한층 더 강화된 품질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베누는 지난달 유류 업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오씨에너지(대표 김범규)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재기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부산의 신발 제조 공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발 생산 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숱한 지적을 받았던 이염 및 물 빠짐 현상에 대한 물성 테스트 및 착화감 테스트 등 각종 검증 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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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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