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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론칭 2년 만에 폐업

스베누

스베누코리아의 신발 브랜드 스베누가 론칭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7일 자사 홈페이지를 공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의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며 앞으로 스베누 운동화의 모든 상품 판매는 전국 오렌지팩토리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때 스베누는 연 매출 500억원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브랜드 대표 황효진 씨는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주목받기도 했는데 브랜드 로고 표절 의혹, 땡처리 점포 논란, 협력업체 납품 대금 지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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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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