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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 日 ‘온오프’ 브랜드 계약 체결

20130416_.amotion국내 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 정문위)이 일본 아트 디렉터 ‘타비토 오에’와 함께 ‘온오프 자전거(ONOFF BIKE)’ 브랜드 론칭 계약 체결했다.

에이모션은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온오프 골프’를 론칭한 타비토 오에의 ‘온오프(ONOFF)’ 브랜드 회사 ‘스트레인지 프룻츠’와 함께 ‘온오프 자전거’를 한국과 일본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술 중심의 제품에 예술적 감성을 부여해 ‘온오프’라는 브랜드를 확장해 가고 있는 타비토 오에는 골프, 아이웨어에 이어 자전거 브랜드 론칭을 위해서 에이모션과 계약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온오프 자전거’라는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로드, 미니밸로, 접이식 자전거가 오는 9월에, 전기자전거는 내년 3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온오프 자전거’는 1차적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온오프’라는 브랜드 영향력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될 ‘온오프 자전거’는 ‘인투 더 윈드’ 콘셉트로, 바람속을 달려 나가는 상쾌함, 언덕길을 내려올 때의 긴장감,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 느끼는 충만감 등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려 한다. 또한 속도를 높이기 보다는 천천히 부담 없이 자신의 페이스로 자연과 세상을 느끼고, 돌아가는 길과 우회하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온오프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라이더의 피로를 최소화시키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700C 풀사이즈 자전거로 프레임은 미사일 탄두에 사용하는 7071 알루미늄 합금과 일본 토레이카의 최상급 카본을 사용했다. 여기에 생활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카본벨트와 더블체인가드를 사용하여 발목밴드가 굳이 필요하지 않게 만들 예정이다.

‘온오프 폴딩 미니벨로’는 도심 이동과 보관 편의성을 위하여 퀵폴딩 시스템을 채용했다. 핸들, 페달, 프레임바디, 모든 파트를 빠르고 편리하게 폴딩 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각 부위에 알루미늄 파트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이동, 보관을 획기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에이모션 정문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NM 자전거는 감성 자전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온오프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인식과 함께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션은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대에서 30대까지 감성층을 아우르는 ‘비욘드 바이시클’을 5월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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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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