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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 영육아원에 ‘사랑의 자전거’ 기부
국내 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 정문위)이 영육아원에 사랑의 자전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모션은 3월부터 실시한 원포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이 에이모션의 ‘ANM자전거’를 구매하면 일정 자전거를 모아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번 1차 성과로 원주에 위치한 심향 영육아원에 자전거를 기부했다.
원포원 캠페인은 탐스 슈즈가 처음 시작한 일대일 기부 방식으로 에이모션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고객들은 기부한 자전거 금액만큼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에이모션은 이번 심향 영육아원에 유아용 자전거부터 성인용 MTB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30대를 법정기부금단체를 통해 전달했다.
에이모션의 정문위 대표이사는 “에이모션은 ‘기부 자전거’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차별화된 자전거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기업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부 자전거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주 심향영육아원의 이한성 원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했던 자전거를 기부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기부 문화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션은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대에서 30대까지 감성층을 아우르는 ‘비욘드 바이시클’을 5월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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